운동 열심히 하는 인플루언서가 오쿡닭이 촉촉하다길래 사실 큰 기대없이 주문했는데, 몇년동안 먹어본 5개 남짓한 브랜드 중 가장 입맛에 맞네요. 식감이 너무 퍽퍽하지도 무르지도 않고 탱글해요. 너무 물러도 씹는 맛이 안나고 왠지 모르게.. 비위가 상하더라구요;; 그리고 슬라이스가 되어있는 상품들보다 훨씬 촉촉하고 풍미가 있어요. 그릴맛 전자렌지 해동 후 아보카도오일에 구워서 먹어봤는데 한입 먹어보고 좀 놀랐어요. 베이직하면서도 확실히 감칠맛이 있네요.
닭가슴살은 하루에 한끼 정도만 먹는데 맛있어서 저녁엔 카레도 만들려구요. ㅎㅎ 유명한 곳 베스트들은 거진 다 먹어봤음에도 닭가슴살 유목민이었는데 한참 정착할 듯해요~~ 오쿡이 어떤 기업인지 궁금해서 기업소개글들 찬찬히 읽었는데 마음이 가네요.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좋은 제품들 꾸준히 만들어주세요!